재구미, 재울산 현대자동차 영천향우회 장학금 1,100만원, 200만원 각각 전달 재구미 영천향우회(회장 조민호)는 지난 22일 호텔BS에서 제33차 재구미영천향우회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재구미 영천향우회는 1985년 처음 창립된 이후 구미지역 900여 향인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따스한 보금자리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 은 일에 언제라도 달려와 향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당초 1백만 원의 장 학금을 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키로 했었다. 하지만 2020년 300억 목표달성으로 명품교육도시의 완성을 염원하는 김영석 시장의 장학금에 대한 열정에 즉석에서 1천만 원을 더한 1,100만원 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재구미향우회는 2004년부터 총3천 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고향 인재육성에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지난 25일 재울산현대자 동차 영천향우회(회장 김명수)는 울산 MBC컨벤 션에서 800여 향우회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2018년 제21년차 정기총회에서 200만원의 장 학기금을 기탁했다. 향우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2 천2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준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