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영천에서 열린 제20 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의 뒤에는 자원봉사자의 활약이 빛 를 발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 로 나선 280여명은 대회 참가 선수들 이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룰 수 있도 록 안 보이는 곳에서 힘을 보탰다. 이 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 체육대회로 치러져 평소에 소외되어 힘들고 외로웠던 장애 인들도 이날 만큼은 보호자들과 자 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행 복하고 즐거운 대회가 됐다. 한편 경 북도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20 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가했다.
표순복 아줌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