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기독교 장로회(합동)는 지난 달 26일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성지순례에는 금호제일교회(목 사 권용진), 영천문화교회(목사 이 관영) 등 많은 교인들이 참여했다. 추성환(의성철파교회) 목사의 안내로 진행된 성지순례 탐방은 현지 도착 후 의성 중앙교회에서 간단한 예배에 이어 주기철 목사 수난지, 엄주선 강도사 순교지, 권 중하 전도사 시무교회(중리교회), 경상북도 3.1 운동 발상지 공원 등 을 순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책이나 영화 로만 접하다가 직접 와서 보고 느끼며 현장 체험을 하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됐 다”고 말했다. 안내자로 나선 추성환(철파교회) 목사는 “이번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컬링팀 자매가 철파교회 주일 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출석하는 교인이 라 목사님과 함께 온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응원했기에 좋 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성환 목사의 안내로 자매들이 늘 열심히 연습하 던 컬링장도 견학하게 되어 애국심 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표순복 아줌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