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 장 신해근)는 5월 12일 1388상담․ 멘토지원단 멘토-멘티 봄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봄소풍은 가정, 학교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 및 한부모,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 게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 를 제공하는 멘토링 사업의 일환 으로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 형성 을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관내 육군3사관 학교를 방문하 여, 역사관, 호국정, 충성연병장, 무 기전시관 등을 돌아보았으며, 호국 정 쉼터에서 보물찾기 놀이, 손거 울만들기, 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실시하였다.  봄소풍에 참가한 초등학교 2학 년 박지율학생은 “저에게도 꿈이 생겼어요. 꼭 3사관학교에 입학해 서 나라를 지키는 장교가 될거예 요. 보물찾기에서 받고 싶었던 선 물도 받고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에 참가한 멘토는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자원봉 사자로서 소정의 교육과정과 다년 간의 상담 경험을 갖춘 준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엄마와 같은 마음으 로 멘토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신해근 센터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청소년들을 돌보는 데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멘토들에게 감사하며, 청소년 들의 웃음이 더 커지는 세상이 되 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아 아줌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