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달 31일 교육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쇠퇴현황 진단 및 도시재생 전략구상과 활성화 지역설정 등 도시재생계획(안)에 대한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경과보고,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설명, 질의응답 및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경우 올해까지는 선도지역 지정사업으로 추진해 전략계획 수립에 관계없이 공모신청이 가능했으나, 2019년부터는 전략계획 수립으로 설정한 활성화지역들만 공모 신청이 가능해 수립이 필수적이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경북도에 승인요청 할 계획이다. 또 수립내용에 맞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 박차를 가하고, 내년도 신규 공모사업 신청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