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어린이집 (원장 이은향)은 지난 19일 한신휴 아파트 내 포은어린이집 마당에서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원생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아파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포은어린이집은 한신 휴아파트 내 자리잡은 원생 42명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아직 쓸 만한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싼 값에 파는 `아나바다장터`는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재활용 중요성을 일깨워줌과 함께 바른 경제관념도 심어준 이번 알뜰바자회와 나눔장터에서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크다. 포은어린이집 이은향 원장은 "알뜰바자회를 통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아나바다 정신과 근검절약을 체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