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천시 귀농인 한마음대회 및 행복나눔 바자회가 지난달 28일 영천체육관에서 귀농인과 시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모두가 행복한 농촌, 귀농인이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와 장구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귀농인 표창,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상설행사로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바자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의류, 생활용품 등 시민들이 기탁해 준 물품을 시중가보다 5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양치홍 영천시귀농연합회장은 “영농 초기 어려운 시기를 지나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신 귀농인 여러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귀농인이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과 정을 함께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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