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천시는 지자체 간 상생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인적·물적교류 활성화와 대학생 통학교통비 절감에 기여하는 ‘대중교통 광역 무료환승’을 발표해 책임감과 열정으로 해결방안 모색해 업무를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영천시는 대중교통 광역 무료환승 시행까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2010년 최초 추진이래 정체되었던 대중교통 무료환승을 민선7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1호로 선정해 각 지자체에 지속적인 방문 및 설득으로 신뢰관계를 구축한 끝에 협약을 이끌어낸 바 있다.
특히 시스템 구축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대구은행에서 약 9억7천만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기탁해 광역 무료환승 조기 시행에 탄력을 받았고, 또한 시스템 구축계약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시 자체계약으로 추진해 시스템 구축 일정을 단축했다.
영천시는 이외에도 40년 숙원사업인 한국도로공사와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분만산부인과 착공 또한 적극행정 대표적 사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