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2일과 26일 북안면 노계문학관에서 박인로 선생의 삶과 문학 발자취를 따라 가보는 ‘노계 따라 떠나는 감성문학기행’을 열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한 이번 문학기행은 영천시청 및 노계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 한 영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노계문학관, 도계서원, 독락당 및 옥산서원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각 기수 별로 35명 정도의 인원이 참석한 감성문학기행에서는 노계문학관의 전시실과 영상관을 통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삶과 문학에 대한 탐구와 함께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도계서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서예체험, 예절체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화훼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노계 문학의 작품배경 중 한곳인 경주 안강읍 소재의 독락당 및 옥산서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