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자회 경상북도지부는 지난달 31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7회 호국영령 추모위령제를 개최했다.
추모제에는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윤형중 국립영천호국원장, 대한민국월남전미망인회장, 경북지역 월남전참전전우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 내빈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분향에 이어 헌작례와 사신례 등을 올리며 6.25전쟁과 월남전에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젊은 시절 숭고한 피와 땀을 흘리신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또 2부 행사로 파월 55주년 기념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