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가축피해 예방 199억원 지원
지붕단열 보강 등 축사 및 가축사양 관리 철저 전파경북도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도내 폭염으로 돼지와 닭 등 가축이 폐사한 것은 2021년 4만726마리, 2022년 4만4961마리, 지난해 4만5468마리 등 최근 3년간 매년 늘었다. 이처럼 피해가 커지자 경북도는 올해 선제 대응에 나서 ▲지붕에 물을 뿌리기, 안개분무와 송풍팬 등으로 축사 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및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미네랄 등 보충 급여를 통한 충분한 영양공급 등을 시군에 전파했다.또 ▲가축재해보험료 70억원, 재해예방 냉방시설 18억원, 비상발전기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79억, 안개분무시설 6억원, 축사단열처리 4억원 등 폭염피해 예방 지원사업 총 8종 199억원 지원 ▲폭염대비 취약 축산시설 260호 사전점검 ▲SNS・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 ▲축산관련 단체, 협회 등과 여름철 재해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등도 추진한다.특히 아직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농가는 조기 가입(국비 50%, 지방비 25%, 자부담 25%)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