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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경북동부신문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2년 11월 29일(목)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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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불신시대 불신사회 어느 것 하나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바로 오늘의 사회다.
그런 가운데서도 더더욱 불신의 수렁에 빠진 분야가 바로 정치다.
지위가 높고 책임이 무거운 지도자일수록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고 하는 짓마다 국민을 속여 먹는 작전에 능숙하다.
그래서 세상은 온통 정치 혐오증에 걸려 무조건 정치인은 싫고 정치는 타개의 대상에 오른지 오래되었다.
정치 없이는 나라가 안되고 세상도 돌아가지 않음을 뻔히 알면서도 그토록 정치를 혐오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불신의 정치는 이제 그만...
국민의 믿음이 가장 큰 힘 불신의 깊은 터널에서 빠져 나오지 않는 한 한국의 정치는 장래가 어둡다.
이른바 6•3세대라는 정치에 기만적인 정치에 얼마나 치를 떨었던 세대였던가.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본연의 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속임수에 걸려들면서 우리는 얼마나 속고 당했던가.
이제 남은 일은 하나다 대의를 살려내기 위해서라도 서운함을 접고 다시 뛰어서 국민의 약속을 지켜주는 일뿐이다. 그것이야말로 시대적 큰 가치의 하나다.
경북동부신문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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