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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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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8)
극장과 방석집 골목은 더 이상 열 살에 맞는 놀이로 뛰어다니는 우상열로 묶어두지 않았다. 구슬은 단포다리 아래로 흐르는 샘 강에, 필요이상으로 팔을 뻗어 보기 좋게 와르르 쏟았다. 그것도 다리위에서, 샘이 두..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23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32)
말(馬)과 관련된 여덟 번째 영화는 2000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올 더 프리티 호시즈(All the Pretty Horses)이다. 2차 대전 종전 무렵의 미국 텍사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빌리 밥 숀튼 감독의 영화이다. 수많..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23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7)
외눈으로 본 세상 -살아 있는가. 살았다면 언젠가 만날지도, 아니면 바람을 가운데 두고 무수히 스쳤을지도. 그는 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걸음으로 앞서갔다. 그래서인지 자욱한 안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16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31)
말(馬)과 관련된 일곱 번째 영화는 말 영화로는 드물게 2002년 디즈니에서 애미메이션으로 제작된 Spirit-Stallion of the Cimarron이다. 자유를 숭상하는 사람, 특히 남자는 반드시 봐야할 영화이다. 이 영화는 주..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16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30)
말(馬)과 관련된 다섯 번째 영화는 1998년 개봉한 미국의 The Horse Whisperer이다. Evans Nicholas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사람에게 상처받은 말이 다시 사람으로 인해 그 고통을 교감으로 치료한다는 내용의..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09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6)
노인은 아들의 손을 말없이 잡았다. 인연 줄은 잡긴 쉽지만 서로의 의미로 지속되긴 어렵다는 것을 세월을 통해서 알고 있었다. 이번에는 아내의 손을 잡은 노인의 음성이 여린 풀잎처럼 떨렸다.-스님, 붙든다고 머..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5월 09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9)
말(馬)과 관련된 네 번째 영화는 2006년 8월 10일 이환경 감독의 한국의 각설탕이다. 드디어 한국도 말을 주요 소재로 한 영화가 등장하였다. 말과 경마가 그만큼 대중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훌륭한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4월 25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4)
눈이 마주친 아궁이는 잔뜩 그을음으로 뒤덮여 있었다. 상처를 입고 구석진 곳을 찾아든 들짐승처럼 더 이상의 공격보다는 방어적인 성향으로 눈빛만 번득이고 있는 듯했다. 물러설 곳도 몸을 숙일 곳도 없는, 절벽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4월 25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3)
법진은 산허리 골짜기가 선물하는 풍경에 매달리지 않고 하늘과 산과 너와지붕위의 노인과 아들을 번갈아 쳐다보고 있었다. 노인과 아들의 얼굴이 확대되어 눈부시게 다가왔다. 짐짓 인간의 세상사가 옹골차게 가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4월 18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7)
말(馬)과 관련된 세 번째 영화는 2010년 10월 8일에 미국에서 개봉한 Secretariat이다. 미국의 랜들 윌리스 감독의 경주마 이야기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미국의 유명 경마 "사무실"의 3관..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4월 18일
[연재·소설] [담나누미칼럼]임진왜란과 영천성 수복
적들이 성안으로 달려 들어가자 왜장이 그(달려 들어오는) 병사를 보고 스스로 성 아래로 몸을 던지기에 (정)대임이 나아가 (그의 목을)베었더니 곧 적의 명장(名將)인 법화였다. 여러 장수와 사졸(士卒)들이 더욱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29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4)
말이 사람들과 가깝게 교감하는 동물이었다는 사실은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영화가 아닐까 한다. 영화야말로 한 시대, 한 지역의 문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증명이다. 자동차가 나오기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29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30)
정성스럽게 민머리를 쓰다듬으며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스님의 눈에 풀 섶에서 모습을 드러낸 너구리 한 쌍이 목격되었다. 곧 못 본 척 시침을 떼면서 법진의 삭발에 열중했다. 삭발식에 참관하는 수행자들도 ..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29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3)
말에 관련된 한국의 속담을 찾아보면 전부 125개 정도가 된다. 이 중 말만 다르고 뜻이 같은 속담을 정리한다고 해도 최소한 100개 이상이 된다. 지난 회에서 15개 정도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나머지 부분을 살..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21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29)
머리카락은 속세와 이속離俗의 경계였다. 희로애락, 시기질투, 중상모략이 가득 찬 사람들 안에서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종교적 세계 안으로 들어와 고치를 만들어, 자신의 애벌레 시절을 치열하게 버티라는 준엄한..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21일
[연재·소설] [담나누미칼럼]임진왜란과 영천성 수복
홍천뢰는 기운이 성(盛)한 사람이었는데 분노를 이기지 못하여 (적들과)더불어 싸우기(挑戰) 원했지만 정대임이 말하기를 “병(법)에 경솔한 움직임을 경계하니 조심해서 가볍게 움직이지 마시오” 하고, 이에 군중(..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14일
[연재·소설] 메이칭의 말(馬) 이야기(22)
이번 회에서는 한국의 말에 관한 속담을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에서 말이 소나 개처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엄청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는 않아 말과 관련된 속담이 널리 쓰이지는 않지만 살펴보면 적지는 않다. 흔..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14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28)
법진은 잠결에 옥자의 존재를 확인하기위해 옆자리에 손을 뻗었다. 아무것도 닿지 않았다. 그녀가 손에 닿지 않자 점점 비몽사몽하다고 생각했다. 한 때의 헛된 바램이 법진에게 흥건하게 엎질러진 것일까. 자신은..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3월 14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26)
겨울 가득한 산속의 기운이 조금 열린 문틈 사이로 야멸차게 방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법진은 꼽추 딸의 다음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다. 문틈은 조금씩 더 벌어지고, 반쯤 눈을 뜬 체 지켜보는 법진은 예측하지 못..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2월 27일
[연재·소설] 고깔을 쓴다 (125)
앞뜰에 쌓아둔 장작을 아궁이 근처로 날라 와, 불씨 속으로 고만고만하게 던져 넣는다.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다독여 하나의 덩어리로 무리 지어질 때 아궁이의 벽을 타고 아낌없이 솟아오르는 저 화염, 혹은 울컥울..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2019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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