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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운동장 관중석 균열 및 침하로 안전사고 우려
경북동부신문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3년 04월 03일(수)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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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장 관중석 균열 및 침하로 안전사고 우려
시민체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가 시민운동장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고도 집행을 더디게 하고 있어 말썽의 불씨가 되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2013년도 시예산안 심의에서 시민운동장 보수를 위해 5억원의 예산을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사업소가 운동장의 노후화로 행사 때마다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며 운동장 보수비를 신청한데 따른 것이다.
시민운동장은 위험천만한 보수시급 안전진단 후 예산확보와 동시 올해 시민체전 이전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해왔으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영천에는 시공경험이 없어서 대구에서 보수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답변을 했고, 시민체전이 있기 전에는 보수가 어렵다면서 “현재 토목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으나 수익성이 없는지 선뜻 나서는 업자가 없다”고 했다.
시민체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시민체전까지는 보수가 어렵다고 한다.
시민운동장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은 누가 책임 질것인가.
예산 따로 보수 따로 뭔가가 잘 맞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다.
경북동부신문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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