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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농촌사랑 봉사활동
사과 수확 현장에서 무더위에 ‘구슬땀’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20일(목)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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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솜씨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부족한 농촌에 일손을 돕는다는 자부심으로 찜통 더위를 즐기는 분위기다.

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30명은 13일 영천시 화산면 소재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찜통 더위에 처음해보는 사과 수확이 서툴고 힘들었지만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다는 생각에 있는 힘을 다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름 사과 수확기를 앞두고 농장주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일손돕기에 자청하고 나선 것이다.

회원들이 이날 하루 종일 수확한 사과는 100여 박스, 회원들이 내 집안 일처럼 몸을 아끼지 않고 땀을 흘린 수확이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 상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은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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