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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권호락 의장 인터뷰
“잘 사는 영천 만들기에 최선 다할 터”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15일(수)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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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 | ⓒ 경북동부신문 | |
1. 제7대 영천시의회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제7대 영천시의회는 지난 해 7월 ‘주민의 참여 속에 꽃 피는 지방의회’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출범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1995년 시·군 통합 이 후 20여년 만에 독립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살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지난 1년간 성과는?
초선의원 4명을 포함한 12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7대 영천시의회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의 복지향상에 목표를 두고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였으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더 깊고 넓게 이끌어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할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영천시의회는 정례회·임시회를 10회 개최하였으며, 97일간 조례 제·개정 53건, 예산·결산 승인 19건, 기타 12건 등 총 8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16건의 시정질문을 하였습니다.
160회, 164회 임시회에서는 각각 15개소, 11개소의 현장을 방문하여 각종 사업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적에 머물지 않고 적절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비회기 중에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보현산다목적댐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장래 물 부족에 대한 근원적 해결방법을 찾고자 노력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매일같이 의회에 등원하여 시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또한 7월 10일에서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2014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지난 1년의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정책제안을 제시하는 등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에 충실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3. 올해 하반기 역점을 둘 의정방향은?
그 동안 우리 영천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렛츠런파크 및 항공전자 MRO센터,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폴리텍대학 등 평생학습도시 구축으로 지역 경제 및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집행부의 사업 수행에 우리 의회도 합리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문제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부자 영천, 희망 영천 건설’을 위해 함께 힘을 쏟겠습니다.
그리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복지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견제와 감시의 손길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전문교육기관의 참석 확대, 선진지 견학 및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의원 자질을 함양하여 의원들의 자치입법활동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안사항의 합리적 정책결정을 위해 충분한 의견교환과 토론을 유도하는 등 상임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소통간담회를 활성화함으로써 집행부와의 긴밀한 관계를 정립하고 주요시책을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시켜 잘사는 영천건설에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4. 남은 임기동안 꼭 이뤄내고 싶은 의정활동은?
우리 시는 대형국책사업 유치·추진 등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었습니다만, 그 이면에는 지역·계층간 불균형,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 집단민원의 발생과 갈등 등의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현장에 명답이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합의를 도출하여 남은 임기동안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살리기에 두고 집행부와 시민들의 힘을 모아 잘 사는 영천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어 의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5.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영천시민 여러분!
먼저 변함없이 제7대 영천시의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천시의회는 변함없이 시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더 나아가 영천시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시민이 없는지 항상 보살피고 점검하는 자세로 ‘열린 의회, 소통 의회’를 구현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사오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들 모두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봉사자세로 무엇이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심하고, 연구하여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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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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