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경북문화재연구원 경주 문화재 발굴현장 견학에 이어 캠프장에서 기사쓰기 특강 등 다양한 캠프 활동을 벌였다.

 27일 기자단은 경주 문화재 발굴 현장을 방문해 문화재연구원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발굴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캠프 현장인 은해로운 캠프장에 여장을 풀고, 특강을 비롯한 복숭아 따기 체험과 기사쓰기 교육 등본격적인 캠프활동에 들어갔다.
 한명동 회장의 세심운동에 대한 특강과 영천소방서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특강이 호응을 얻었다.
한 회장은 “몸은 물로 씻으면 깨끗해 지지만 마음을 씻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라며 “진리를 통해 마음을 씻는 세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에 만족하고, 그리고 만족만 하지 말라”며“힘든 일상이지만 현재에 만족하고, 목표를 갖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노력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천소방서 119 생명지킴이는 애니와 자동 제세동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위급한 상황에 응급 대처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정광원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장을 비롯 임원 40여명이 캠프현장을 찾아 학생기자단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학생기자단에 문화상품권과 선물을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으며 단체 소식지를 통
해 단체 소개와 활동사항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김서현 세심포럼 공동대표를 비롯 세심포럼 임원단 일행이 캠프현장을 찾아 수박 등 과일을 전달하고 세심교육과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단체 게임을 통해 학생기자단간 화합의 시간이 됐다.
이날 저녁에는 학생기자단을 격려하기 위해 아줌마기자단, 경북동부신문 편집위원회, 시민기자 등 명예기자단이 캠프장을 방문하는 등 주위에서 학생기자들을 위해 많은 지원이 이어졌다.
 학생기자들은 “1박2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기자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배우고 학생기자 서로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