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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용 건강칼럼) 음식을 통한 감기치료
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 d3388100@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12일(화)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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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정 대 용 박사
베데스다 대체의학연구소 | | ⓒ 경북동부신문 |
콧물을 동반한 기침감기에는 양파즙이 좋습니다
양파에는 콧물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데 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에 의해 코의 모세혈관이 약해져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켜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비타민c를 넣은 감기약이 있는데 비타민c에 혈관을 강화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작용을 높여 알레르기작용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양파에는 비타민c의 이용효율을 높이는 성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려도 초기에 비타민c를 함유한 식품과 양파를 함께 먹으면 콧물을 비롯한 감기 증상이 멎고 회복이 빨라집니다.
양파즙은 위장에 자극을 주므로 1회에 찻숟갈 하나 정도로 하며 여기에다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됩니다.
냄새가 강해서 마시기 어려울 때는 꿀이나 생강즙을 적당히 섞어도 됩니다.
양파의 좋은 성분은 껍질 쪽에 있으므로 가능한 껍질 가까운 부분을 갈아 곧바로 마시는게 좋습니다.
양파즙은 초기 감기일수록 효과가 높으므로 양파즙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기뿐만 아니라 평소에 양파요리를 먹어 두면 감기나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임산부는 아기를 생각해서 약을 먹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의 악 영향이 아기에게 미치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고쳐야 하는데 이럴 때 생강은 매우 좋은 감기약입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이 하고 혈액순환을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1회 분량으로 생강 약 3g, 기침을 멈추는 자소잎 3g, 목에 좋고 영양가 높은 흑설탕을 함께 넣고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이렇게 만든 ‘생강탕’을 하루 2~3회 마시면 기침이 다음 날로 줄고 2~3일이면 멎습니다.
목의 통증과 부종에는 연근쥬스가 좋습니다.
연근쥬스는 초기감기에 좋고 감기 후에도 계속 남는 목의 통증과 부종을 당장에 치료해 주는데 연근은 즙을 많이 내기 위해서 가능한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은 것을 고르며 신선한 것, 진흙이 묻은 것이면 더욱 좋습니다.
연근 한 마디를 1회분으로 하면 됩니다.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강판에 간 다음 즙을 그대로, 또는 천에 짜서 먹습니다.
연근즙에 사과 1개를 갈아서 섞어 마시면 훨씬 마시기 쉬우므로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목이 아플 때 , 기침이 나올 때, 기침을 참을 수 없을 때는 대부분의 경우 목 안쪽이 빨갛게 부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연근쥬스를 마시면 연근즙이 환부에 닿는 순간 씻은 듯이 통증이 가시고 기침이 멎습니다.
먹을 때는 되도록 연근쥬스가 목에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해줘야하며 단숨에 꿀꺽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기관지염이나 폐암.폐결핵 등인 사람도 연근쥬스로 목을 치료하면 치료가 빨라집니다. 그밖에 열이 나고 식욕이 없을 때, 목이 아파서 음식을 넘길 수 없을 때도 연근쥬스는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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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 관리자 기자  d3388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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