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영천시 가락청년회(회장 김창열)에서 160만원 장학기금을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영천시 가락청년회는 옛 가락국의 후예들인 김해김씨·김해(하양)허씨 후손들이 종친들의 화합을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김창열 회장은 “가락인의 후손으로써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영천시장학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교육의 발전은 지역발전의 기틀이 된다.”며 “지역의 교육이 살아야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에 교육에 대한 관심은 지나침이 없다.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영천시장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현재까지 159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2015년도 장학사업으로 지난 3월 283명에게 3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 2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의 확대와 지역인재양성사업, 교육환경개선 등의 폭넓은 투자를 통해 수준 높은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