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방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금택)에서는 17일 통장회의를 마치고 남천둔치에서 동 직원들과 함께 남천강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 앞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해 줄 것을 당부하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지난 2월, 3월에 이어 올해만 벌써 3번째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이번에 내린 봄비로 상류에서 떠내려 온 부유물 등 남천둔치 산책로, 하천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하여 남천강변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를 마친 후 박금택 회장은 “통장협의회는 중방동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경산에서 가장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각 통별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적극 홍보하여 불법쓰레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성달 중방동장은 중방동을 위해 다방면에서 애쓰는 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에서도 가로변 및 환경취약지 등을 수시로 점검해 깨끗한 도시, 녹색도시 중방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