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센텍(주)에서 500만원, 상아문화사 대표 김성근씨가 100만원, 광명전설(주)에서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기도 군포에 소재한 냄새전문기업 센텍(주)는“광화학적 산화탈취방식”에 대한 원천기술을 갖추고 환경탈취분야 하수관로·축분처리·하폐수처리장·중계펌프장 악취제거 등에 국내외 최고 실적을 갖춘 회사로서 최근 우리 시에 관련 사업을 시행한 후 기업 이윤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했다.
직접 방문한 권용석 대표이사는“우리 회사의 사명(社命)이‘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남을 이롭게 하는 센텍’이다. 전국에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지역을 위한 어떤 나눔을 실천할까 늘 고민하는데 영천은 장학사업이 어느 지역보다 활발하기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후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문외동에 소재한 상아문화사 김성근 대표도 “지역에서 평생 인쇄업을 하며 살아오고 있다. 늘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기에 그 감사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조교동에 위치하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공사 전문기업인 광명전설은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1,8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인재육성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정경숙 대표이사는 "지역의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잘 성장하여 국가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과 봉사의 미덕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그 나눔이 지역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