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한 다문화가족은 6·25참전유공자묘역에서 비석닦기와 묘소주변 환경정리 등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우리국민으로써의 소속감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베트남에서 온 웬티팅(30세)씨는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들이 모셔져 있다는 국립묘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니 아주 좋은 일을 하고 가는 것 같다” 며 꾸준한 참여를 약속했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3년 영천호국원과 “나라사랑 체험 및 국립묘지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각종 보훈·선양행사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