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압량면위원회(위원장 윤두영)에서는 27일 압량면과 진량읍 경계에 있는 연지 저수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연지(蓮池)는 연꽃을 보기 위해 해마다 8월경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산의 대표적인 저수지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연꽃이 만발하여 못 전체를 가득 메우게 되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이러한 풍경에 매료되어 주변 아파트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지만 몰려드는 낚시꾼들로 인해 쓰레기로 오염되고 또한 농로를 막고 주차해둔 승용차로 농민들과 잦은 시비가 벌어지기도 하는 곳이다. 이에 바르게살기운동 압량면위원회 회원 40여명은 이러한 지역 내 명소를 가꾸고 오염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하여 잠시 농사일을 접어두고 저수지 현장에 집결하여 못 둑 주변 곳곳에 숨겨진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여 1톤가량의 각종 오물을 수거했다. 박장표 압량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에 나서준 바르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농업용저수지도 꾸준히 가꾸면 앞으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지역민 모두가 아끼고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3 12:44:19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