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8일 청통면 호당2리 경로당에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 30여명과 이용수 청통면장, 허순애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강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한글을 배우지 못한 60세 이상 비문해자들을 위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총 1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통면 호당2리, 화남면 대천1리, 금호읍 성천리 경로당에서 주 2회 실시한다. 본 사업은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4월부터 10월까지 성인 문자해득 교육, 미술심리치료, 동화구연 교육을 실시하며 한글을 배우지 못해 위축되고 불편하게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자신감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이종규 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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