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6일부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본청과 15개 읍면동이 적극적으로 불법투기 야간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대형폐기물 무단투기 행위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본청과 읍면동 직원을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홍보요원을 통해서 가가호호 방문하여 홍보물 및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 하고 있고, 5월부터는 경산시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불법투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투기 단속에 시 전체가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및 분리배출 미이행 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이는 한편,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행정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 스스로의 동참의식과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