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억원에 이르는 외국인 체납세를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 동안 외국인 체납세 일제정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경우 거소지 파악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관내 10개 대학과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여 협조를 구했다. 체납자가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거소지와 대학재학중인 학과를 파악하여 독촉고지서를 재발송한 결과 3천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영구출국자는 결손 처분하여 4천만원을 정리했다. 특히 외국인축구선수로 관내 거주지를 두고 있었던 A체납자의 경우 외국으로 출국하였다가 재입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관련구단을 직접 방문하여 부단장을 면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봉을 압류하겠다고 하여 2천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기도 했다. 오랜기간 경산시 징수업무를 수행한바 있는 세무과 김기환 과장은 “체납세 징수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문제와도 직결되므로 체납없는 경산시가 될 때까지 열심히 뛰어다닐 것이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으로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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