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해 산림청, 경북도 및 영천시 부서 관계자와 해당분야 교수들이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자문의견들의 조치계획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2013년 시작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15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착공을 해 2018년도 완공계획으로, 1차 사업에 150억, 2차 사업에 120억 등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 투입할 계획이다.
영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별천지라는 새로운 세상(신세계)을 구성하는 하늘, 별, 달, 산과 들 총 4개 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심지구인 하늘지구는 비지터센터, 산림문화휴양관, 누리길, 누리전망대, 순환산책로, 숲속주차장 등이 하늘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별빛지구는 제2주차장, 숲애(愛)캠핑장, 어린이화장실, 미래내쉼터, 별빛도서관, 하늘슬라이드, 반짝반짝놀이터, 에코어드벤처 시설, 별빛길, 순환산책로 등 산림체험시설이 집중화 된다.
특히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이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설치한다.
산림체류지구인 달빛지구는 숲속달빛집, 숲속별빛집, 숲속한울집 등이 조성되어 총 150명이 동시체류가 가능하다.
2차 사업 예정인 산과 들 지구는 자연친화지구로 고요하고 한적하게 산림속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토록 조성한다.
또한, 목재문화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도 시공 중이며, 중심지구인 하늘지구에 총 50억규모로 조성해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