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 (교장 박지애)는 5.12(화) 봉사정신과 리더쉽을 기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활안전의식을 가진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간부수련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부수련회는 지역사회 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얻어 실시되었다. 경산시 화폐본부 견학을 통해 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위폐 감별 교육을 받았고, 영천소방서에 방문해 4시간의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또한 영천시 금호강변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영천소방서는 “학생 간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으러 오는 경우는 처음인데, 최근 초등학생이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학교에서 배웠던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것처럼 학생들에게 주위사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말하였다. 3학년 박성은 학생은 “학생회 간부로써 화폐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고, 심폐소생술을 배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든든함을 느낀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각 학급 학생회 임원들은 이번 간부수련회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을 5.15(금) 스승의 날 행사에서 반 학생들 모두에게 시범과 설명을 통해 학생 주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교생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학생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