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의 공사 끝에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권호락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신녕면 화성중앙길 30에 위치한 신청사는 대지면적 4,649.92㎡, 건축면적 764.35㎡, 연면적 1,167㎡의 콘크리트구조 지상2층 규모로 지난 4월말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은 테이프컷팅에 이어 축하 및 다과가 이어졌고, 다과회장에는 그림사랑회의 안정임회장과 회원의 그림 28점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그림사랑전’이 열려 다과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신녕면이 마늘, 양파의 고장이자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의 관광자원이 소재하고 영천상업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설립되는 신녕면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자리로서 영천시의 자랑이자 지역주민 모두의 자랑이다”라며 면사무소 준공을 축하했다.
한편 신녕면은 지난해 3월부터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농가의 절반이 넘는 대대수인 700농가에서 530ha의 마늘을 재배하여 400억원 소득을 얻고 있으며, 기후나 토질이 마늘재배에 적합하고 재배기술이 우수하여 단위 수확량과 우수한 품질의 마늘 재배로 수요 증가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