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평균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완산동 시장입구 상업용지로 ㎡당 4백7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으로는 화북면 상송리 임야로 ㎡당 170원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자로 결정ㆍ공시했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영천시 표준지 3천913필지를 기준으로 산정된 24만8천9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이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조세 및 개발부담금, 농지 및 산림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을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를 하지 않으므로 인터넷 열람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한 소유 토지의 지가 확인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