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천시가지 일대 불법현수막 난립으로 도시미관 해친다는 시민들의 비난여론에도 행정기관의 무관심에 시민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도시경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인 불법 광고물에 일부 현수막 광고업체들의 불법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영천 관문인 서문오거리와 영천시가지 주요 거리에는 아파트 분양 등을 홍보하는 불법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걸려있어 영천을 찾는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특히 서문오거리와 국민은행 오거리 등 시야가 좋은 주요거리 건물에는 아예 현수막 걸이대까지 불법으로 설치해 노골적으로 불법 광고영업을 하고 있지만 단속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에는 건물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면서 창문을 가려 긴급 안전사고 시 대형사고의 위험마저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3일에는 한 건설업체에서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1천여장 이상을 시내 동시에 걸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같이 시가지 불법 현수막에 대한 시민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행정기관의 무관심에 시민들의 원성은 높아가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행정당국의 단속은 형식에 거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여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올들어 6월말 현재까지 이에따른 과태료 처분 등 단속 실정은 전무한 실정이다. 시관계자는 “영천시 옥외광고물협회와 합동으로 수시로 불법 현수막에 대한 철거 등 단속을 하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최근 일부 특정업체에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설치하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단속을 꺼리는 모양세”라며 “업체와의 유착관계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11:57:59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동정
이 사람
데스크 칼럼
가장 많이 본 뉴스
상호: 경북동부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최무선로 28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64 / 등록일 : 2003-06-10
발행인: 김형산 / 편집인: 양보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보운 / 편집국장: 최병식 / 논설주간 조충래
mail: d3388100@hanmail.net / Tel: 054-338-8100 / Fax : 054-338-8130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