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박재홍)에서 조사 중인 사적 제216호 ‘칠곡 가산산성’이 2015년도 문화재수리 현장 중점공개 대상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은 발굴조사 현장의 공개를 통하여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재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칠곡 가산산성 발굴조사 현장 공개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현장 공개의 날에는 현재 발굴조사 중인 가산산성 공해지 발굴조사(1·2·3차) 현장의 탐방로를 따라 옛 관아터의 흔적과 발굴조사 과정 등을 직접 견학·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산성의 축성 및 규모, 내부시설 등 가산산성의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칠곡 가산산성 발굴조사 현장 공개의 날’은 8월 13일을 시작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지는 기간 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공개에 따른 사전 전화신청 및 문의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류지화, 070-7113-90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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