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2030년경 세계 암 발생률이 75% 이상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세계 2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란셋(Lanset)’지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2008년 암 환자 수 1270만명에서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0.3%인 2220만명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란 결과가 나왔다.
주로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최근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 고소득 국가일수록 암에 걸리는 사람이 많았고 여성의 폐암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진국들의 암 발병률은 약 40%에 이르며 세계 인구의 15%가 암에 걸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최근 생활수준이 개선된 저소득 국가도 풍요에 의한 서구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암 발병율이 크게 늘고 있으며 향후엔 이들 국가들을 중심으로 암 환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암발생 원인아직까지 암 발생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암 발생 원인이 생활습관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암 발생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들을 나열해보자면 식습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발암물질, 유전인자, 바이러스 감염, 작업환경, 자외선 등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암 발생의 3대 요인을 말하라고 하면 식습관과 스트레스, 화학물질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암의 90%가 화학물질이 원인이다.”라고 주장한 미국 건강재단 이사장 원더 박사의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우리가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 누릴수록 각종 유해화학물질은 우리 몸을 괴롭히게 될것이다. 비자연적인 유해화학물질을 멀리하고 친환경적인 생활로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식탁위의 적군인 식품첨가물, 즉 식품을 가공할 때 상하지 않게 하거나 색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첨가물을 식품첨가물이라고 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400여종에 이르며 체내에 들어오면 50~80%정도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축적되며 게다가 인체에 남아있는 첨가물들이 서로 결합하여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되기도 한다.이미 잘 알려진 바대로 식품에 첨가되는 유해화학물질의 부작용을 언급하자면 중추신경을 마비시키기도하는 방부제는 발암성물질로 기관지염과 천식을 유발하며 화학조미료는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장애, 쓴맛을 잃게 된다.
우엉, 도라지, 빵, 과자 등에 쓰이는 표백제와 살균제는 천식 기관지염, 알러지를 일으키며 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식용유, 버터에 쓰이는 산화방지제는 칼슘부족, 기형아, 염색체 이상, 유전자 손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등에 쓰이는 황색, 적색, 청색 색소 등 착색제는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에 영향을 미치며 햄. 소시지등에 사용되는 발색제는 백혈병, 뇌와 척수 종양을 유발한다고 추정하며 아이스크림에 물과 기름혼합에 사용되는 유화제와 안정제는 유해화학물질 흡수를 촉진한다.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의식주(衣食住)부터 바꿔야 과거에는 모든 의식주(衣食住)가 자연으로 부터 얻었지만 오늘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오히려 각종 병을 얻었고 심지어 암에 걸릴 수 밖에 없는 환경 즉 현대인은 암으로 부터 벗어날 수 없는 어쩌면 암에 걸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다.
입고 있는 옷과 먹고 마시는 음식, 잠자고 생활하는 공간이 모두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 투성이며 이러한 암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환경에서 벗어 나지 않고는 암으로 부터 해방은 힘들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암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천연소재의 의복과 아이들의 간식은 주로 집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며 과자나 인스턴트 가공식품대신 제철에 나는 야채나 채소들로 식단을 꾸미고 신토불이 식품을 애용해야겠으며 주택도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