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는 다음달부터 독거노인·장애인 등 영천시 시민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119어르신 폰(119자동신고 단말기)을 도입해, 운영한다.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위기대응능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 한계로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다.
이번에 운영하는 119어르신 폰은 신고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 화재 또는 응급상황 신고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으로 신고자의 위치는 물론 응급환자의 병력, 진료의료기관 등이 자동으로 119상황실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