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창신복합상가앞 택시승강장 도로변의 음식물 쓰레기통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흘러내린 각종 음식물로 인해 인도가 시커멓게 변색 되는 등 도시미관까지 해치고 있다. 창신아파트 인근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내놓아 쓰레기 수거가 제때에 안 되고 무단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폭염이 맹위를 떨치던 8월초·중순에는 아침에 수거해 갈때까지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넘쳐난 음폐수가 도로변까지 흘러내리는 등 악취가 진동해서 손님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했다.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가 제대로 안 돼 보도블럭에 밴 악취가 빗물에도 씻겨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도록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변 택시승강장 도로변 모퉁이에 위치한 커피자판기 근처에도 종이컵 수거통이 없어 잡초가 무성한 공터와 도로변에 종이컵이나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있어 도로변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택시기사 A씨는 “악취로 인해 여름에는 파리들이 들끓어 미관상 보기 흉해 시청 해당 부서에 신고를 한 적이 있다”며 “시에는 아직 도로세척용 살수차도 갖추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창신아파트앞 상황은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버스 및 택시승강장을 주기적으로 세척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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