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레이스의 신호탄인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15일 오전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최기문 전 경찰청장,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영천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예비후보들은 등록과 함께 각각 선거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표심몰이에 들어갔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영천을 경북 제1의 신성장도시, 첨단산업과 정주여건이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도농복합전원도시로 만들겠다”며 “변화와 실천, 젊음과 능력, 소통과 희망의 3대 비젼의 행복정치로 영천시민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정말 열심히 뛰겠다. 흑색선전 같은 부정적인 선거보다는 정책선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경원 예비후보는 “진정 지역민이 정치인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런 희망과 정치인에게 바라는 소망을 잘 들어서 국회에 진출해 지역민들의 꿈을 같이 이룰 수 있도록 죽을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선거구획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혼선이 있기는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은 유권자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릴 기회가 된다. 예비후보자는 총선 출마 기탁금 300만원을 내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간판.현판. 현수막을 내걸 수 있다. 예비후보자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전이라도 일정한 범위에서의 선거운동을 허용함으로써, 정치신인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2004년부터 도입됐다. 영천에는 4선에 도전하는 정희수 국회의원에 맞서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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