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1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의 주역으로서 자부심 고취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성공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 사물놀이의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다짐대회,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농촌지도자회 김무원 외 6명, 생활개선회 이정옥 외 6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화합한마당행사에서는 읍·면·동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소품을 이용해 노래개사, 타령, 에어로빅 등 두 단체가 밤낮으로 연습한 장기자랑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