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와 화물차가 충돌해 경운기 운전자가 뒤따르던 승용차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쯤 영천시 신녕면의 한 도로에서 박모 씨(65)가 몰던 경운기가 마주 오던 1톤 화물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도로에 쓰러진 뒤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행중인 1톤트럭에 화재운전자 부상…임고 우항리 도로21일 오후 3시54분쯤 영천시 임고면 우향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t 포터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5)씨가 부상 당하고, 차량이 전소돼 6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