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면 신방1리 클린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이 구랍 29일 마을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방1리 클린마을 조성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수계의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영천시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억원의 특별지원비를 받아 추진됐다. 이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물길조성, 영농폐기물 집하장 설치 등 환 경정비사업을 벌였다. 또 버스정류장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정동원 신방1리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해진 마을환경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평소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살펴 깨끗하고 쾌적한 신방1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