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천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금호119안전센터 소방교 황준선, 소방사 이경무, 의무소방 박성현, 일반인 신동훈씨다.
신동훈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후 11분쯤 영천시 문외동 신축원룸 공사장에서 일하던 동료가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현재 이 환자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