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욕구에 대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 복지팀’을 신설했다.
이번 신설팀은 올해 부서별로 분산, 운영해 오던 방문형 보건·복지서비스인력을 통합해 일선업무의 중복을 방지하고 의료급여진료비 등 예산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로 복지팀’은 팀장 등 공무원 3명, 복지·의료·보건 분야의 현장 전문가 8명이 통합된 사례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주요 지원대상과 내용이 중복되는 서비스를 각기 다른 부서에서 개별 추진함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통합된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과도한 의료급여 진료비 지출을 줄이는 등 예산절감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 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