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한 공장에서 프레스 시설 설치를 하던 인부가 10m아래로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오전 11시 50분쯤 영천시 채신동 소재의 SEGYO HITEC 공장 내에서 프레스 시설 설치 도중 A씨(56)가 10m 아래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프레스 시설 설치작업을 하던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영천소방서 북안지역대 구급차량이 부목 등을 이용하여 요구조자의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도착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황성호) 구조대원들이 UT-2000(인명구조용 들것) 및 구조공작차 크레인을 이용하여 신속히 요구조자를 안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