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소비 부진에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경북도청, 시청,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사과는 지역의 농가들이 생산한 사과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엄선해 공급한다. 판매가격은 5㎏(제수용 15-16과) 1박스에 3만4000원, 10㎏(36-48과) 2만6000~3만원으로 시중가격의 15~35% 싸게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