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별빛중학교 곳곳에서는 공사자재가 널려져 있어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속보=기숙형 공립 별빛중학교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정상 개교에 차질이 우려된다(본보 2월24일자 5면보도)는 지적이 현실이 됐다. 경북도내 최초의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별빛중학교가 시작부터 차질을 빚었다. 별빛중학교는 지난 2일 입학식을 가졌다. 하지만 공사가 마무리 되지않아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재량휴업을 실시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식을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수업이 시작 된 것이다.앞서 별빛중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8일 공사현장 회의실에서 열린 개교준비 현황 추진위원회에서 개교에 맞춰 완공이 되는 지 의문을 제기했고, 교육청 관계자는 내부공사는 모두 마무리 된 상태로 개교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별빛중학교는 이날까지 운동장, 진입도로, 기숙사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시민들은 “면 단위 소규모 학교 통폐합으로 교육행정이 경제적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별빛중학교가 개교 처음부터 삐걱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에 3만6349㎡ 부지에 건축규모 9605㎡의 지상 4층 규모의 학교를 신축해 자천·임고·고경·영창중 등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하고 7학급의 150명 규모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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