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선 심사결과 발표에서 영천·청도 지역 경선 후보로 이만희·정희수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12일부터 새누리당 경선 여론조사가 본격화 되면서 양측 후보자 캠프에는 영천·청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SNS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같이 새누리당의 경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선거전이 치열해 지면서 분위기도 혼탁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영천시의원 3명이 여론조사결과를 이용한 선거운동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를 받는 등 시의원들이 잇따라 경찰에 줄 소환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들을 비롯 책임당원 등 상당수 더 포함된 것으로 보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시의원의 불법 선거 개입 사실이 상대방 후보측으로부터 SNS를 통해 배포되자 상대 예비후보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돼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내용을 배포하는 등 맞불을 놓고있는 형상이다.영천·청도 선거구로 통합되면서 영천시의원들은 정희수 예비후보를, 청도군의원은 이만희 후보를 각각 지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천경쟁에서 컷오프된 후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이만희 예비후보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의 사랑에 힘입어 경선 후보로 결정돼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영천의 미래 변화와 발전 및 지속적인 청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진심과 정성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수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세를 몰아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도 확실한 승리가 예상된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영천·청도의 미래와 발전만을 생각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새누리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최기문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김경원 예비후보는 사퇴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 2025-05-02 08:02:42 회원가입 전체기사보기 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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