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재난 예·경보시설 41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보발령 기준에 따른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 등 전반에 걸쳐 점검했다
군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함에 따라 재난 예·경보시설의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청도군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자동우량경보시스템, 음성통보 시스템, 감시용 카메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