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8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형농기계 및 곡물건조기 농기계를 공급 지원한다.
시는 중소형농기계 400대를 농가당 1백만원 한도로, 곡물건조기 7대를 농가당 5백만원 한도로 현재 407명을 선정해 보조사업추진 중이다.
상반기 이전에 공급을 완료해 올해 영농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대상 농가로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기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맞춤형 농기
계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