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은 28일 시민을 주축으로 하는 ‘2016년 시민회관 연간 기획공연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민들이 공감하는 기획공연을 제공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이다.
2016년‘기획공연 선정위원회’는 순수하게 공연을 사랑하고 관심 있어 하는 7명의 관람객을 선정위원으로 구성해 자율적으로 작품 선택 기준을 정하고 그에 부합하는 우수한 작품을 직접 선정한다는 것이다.‘5월 가정의 달 맞이 공연’과 ‘8월 더위를 식혀줄 여름시즌 공연’, ‘11월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시 같은 시민 공감 공연’ 등으로 선보일 5~6편의 작품 등에 대해 기획공연 선정위원회를 거친다.
김영석 시장은“이번 기획공연 선정위원회는 문화소통을 위하여 관람객 중심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선정위원회에서 직접 공연 장르를 선택하므로 정부의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시민회관의 이미지 제고 및 기획공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