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는 A씨는 8일 오전 영천상공회의소에 마련된 투표장을 찾아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그는 13일 선거를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 생겨 사전투표에 참여 하게 된 것이다. 이날 오전 남부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장에는 투표를 하러온 사람들이 줄을 지어 투표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사전투표 첫날 기업인은 물론 20~30대도 투표장에 모여들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사전 투표제가 도입 된 것이다. 사전 투표는 선거당일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들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됐다. 이날 20대 총선 사전투표에 영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8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3511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대 총선 사전투표 결과 영천지역은 1만2천253명(총 8만7천181명)이 투표에 참여해 14.05%, 청도지역은 7천193명(총 3만9천391명)이 투표에 참여해 18.26%의 투표율을 보였다.영천은 금호읍사무소를 비롯한 16개 투표소에서, 청도지역은 청도읍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9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하면 투표를 할 수있어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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