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느 후보도 북핵문제에 관해 언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유감이다. 북핵문제 해결이야말로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최대 당면문제이기 때문이다.
기존 국내 안보정책은 미국에만 의존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부터라도 여야 총단결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바로 북핵문제다. 이 문제 만큼은 당리당략을 떠나서 대승적 여야협조가 절대 필요하다.
북한이 금지된 핵을 보유하고 연일 위협하고 있다. 민족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를 막아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도 핵을 보유하는 것이다. 핵 보유국의 눈치만 보고 그 허락만 기다리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감이 떨어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가만히 있으면 미국과 같은 핵선진국들은 더 압박해 올 것이다.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여타 핵보유국들도 모두 기존 핵강국들의 핵보유 불허방침을 거슬러 핵무기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스라엘의 경우 자위권 차원이라고 주장했을 때 핵선진국 어느 나라도 말을 하지 못했다. 우리도 자위권 차원에서 핵을 보유하는데 나서야 한다.
우리 민족의 생존권이 달린 북핵 문제 해결없이는 경제개발도, 선진국 진입도 어렵다고 본다. 최선을 다해 북핵문제 해결에 우리 모두 나서도록 하자.